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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허가를 빠르게 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서울시 중구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건축사무소와 유착관계를 맺고 3억원이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중구청 도심재생과 모팀장은 건물을 설계한 건축사무소 대표 김모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고 건축허가와 함께 준공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잇도록 편의를 봐줬습니다.
이팀장은 건축허가가 필요한 민원인에게 자신과 친한 건축사무소를 소개시켜주고
그 대가로 수주 금액의 10% 상당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4개 건축사무소로부터 1억 4000여 만원을 챙겼습니다.
자신의 부인을 건축사무소의 직원으로 위장취업시켜 2500만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서울 지방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구청 소속 공무원의 3명을 구속했다
3억 천여 만원의 뇌물을 건낸 건축사무소 대표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씨도 이팀장에게
신라호텔에 한옥호텔 건립 추진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준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돈을 주고 받은 정황이 없다며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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